예지항외과 동탄

FAQ

고객님들께서 자주 하시는 질문과 답변을 모았습니다 더욱궁금하신 사항은 Q&A를 통해 질문해주시면 빠른 시간내에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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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분비물이 나오는데 잘못된 건가요?: 분비물은 상처부위의 치유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것으로 상처 안쪽에 고이지 않고 밖으로 잘 나오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므로 분비물이 많은 것은 전혀 걱정하실 일이 아닙니다.

수술 후 2주 정도를 정점으로 분비물의 양은 차차 줄어들게 됩니다.
거즈를 꾸준히 갈아주시기 바랍니다.

좌욕은 어떻게 하나요?: 좌욕은 회음부나 항문에 이상이 생겼거나 이의 청결을 목적으로 물로 이 부위를 세척해 주는 것을 말합니다. 상황에 따라서 단순히 따뜻한 물통에 앉아서 둔부를 담그거나 샤워기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좌욕에 사용되는 물은 샤워기에서 나오는 따뜻한 수돗물이면 충분하고, 거기에 소금이나 소독약, 비누 등 다른 물질을 타서 사용할 필요는 없으며 오히려 항문 자극 증상이나 항문 소양증이 악화되는 수가 있습니다.

좌욕을 할 때는 쭈그려 앉아서 하는 것은 항문에 부담을 주므로, 좌욕기에 앉아서 하는 것이 가장 좋으나 좌욕기가 없는 경우에는 엉덩이가 충분히 들어갈 정도의 넓은 세숫대야를 이용하여 낮은 의자에 올려놓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뜻한 물이 들어 있는 세숫대야에 엉덩이를 담그고 탈지면으로 가볍게 두드리듯이 하면서 씻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 때 배변을 할 때처럼 힘을 주어서 항문을 충분히 열고 씻고 항문을 오므렸다가 폈다가 하면서 좌욕을 하면 더 효과적입니다.

좌욕시 물의 온도는 40~42℃(대중 목욕탕의 온탕 정도)가 적당하며 너무 뜨거우면 오히려 부종이 심해질 수 있고 화상의 위험도 있습니다.
한번 할 때의 시간은 5분정도, 하루에 3~4회가 적당하며 너무 자주 오래하면 항문이 짓무르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샤워기로 좌욕을 하는 경우 항문을 두드리는 마사지 효과가 있으며 세척이 좋아서 항문이나 회음부 부위의 불결한 이물질의 제거가 용이하지만 수술 후 환자에게는 자극이 없는 좌욕기에 담그는 것을 권합니다.

좌욕의 효과는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될 수 있습니다.

1. 좌욕을 함으로서 항문 부위의 청결입니다.
항문 주위가 청결하게 되면 항문 주위 농양과 항문 소양증의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습니다.

2. 항문 주위의 혈액 순환 개선 및 항문 주위의 충혈 완화로 치핵의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고 수술 후 상처 부위의 치유과정을 보다 빠르게 해줍니다.

3. 항문 괄약근의 긴장을 이완시켜 통증을 완화시켜 줄 수 있습니다.

수술 후 관리는 어떻게 해야합니까?: Q1 수술 후 식사는 절제해야 하나요?

본원에서는 수술 직후를 제외하고 특별하게 식사를 제한하지 않습니다.
수술 전에 배변에 어려움이 없으셨던 분들은 평소대로 드시고, 평소대로 배변하시도록 하고 있습니다.

학술지에도 정상적인 배변활동이 배변 후 상처 치유에 도움이 되고 통증이 감소됨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Q2 배변 시 매번 관장을 필요로 합니까?

원칙적으로는 관장 없이 변을 보시도록 유도합니다. 경우에따라서 초기에 수술 후 두려움이나 긴장으로 인하여 항문 긴장이 있는 경우에 한두 번 병원에서 관장으로 도와드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 통증 없이 배변할 수 있는 요령에 대해 재차 알려드림으로써 집에서도 관장 없이 배변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가급적 수술 후 정상적으로 식사하고 배변하면서 조기에 정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치질 수술 후에 통증이 심하다는데 걱정이 됩니다.: 항문은 우리 몸에서 신경과 혈관이 가장 많이 존재하는 곳입니다.
매우 예민한 곳이며 더구나 상처가 있는 가운데 배변을 해야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통증은 불가피합니다.

예지항외과는 20여년의 대장 항문 전문병원으로서 다양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한 수술 기법뿐 아니라 통증 관리법으로 수술 후 환자의 통증 경감과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치질과 치핵은 같은 말인가요?: 치질은 항문에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치질에는 치핵, 치루, 치열 등이 있으며, 가장 많이 생기는 치핵을 흔히 치질이라 합니다 .

배변 후에 만져지는 덩어리가 있어요.: 대변이 나오는 항문은 우리 몸에서 가장 예민하고 부드러운 조직으로 되어 있고 , 그 안에는 많은 혈관들이 모여 있습니다 . 이러한 항문으로 대변이 나오면서 항문에는 많은 압력과 자극이 가해지게 되고 , 이로 인하여 여러 가지 항문병이 생기게 됩니다 .

치질(치핵)은 항문에 생기는 가장 흔한 질병의 하나로 항문의 점막과 그 안의 혈관이 붓고 늘어남으로 인하여 배변 시 출혈 , 탈항과 통증 , 항문의 불쾌감 등이 주된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
항문 안쪽에 생기는 내치핵(암치질)과 바깥쪽으로 생기는 외치핵(숫치질)로 구분하나 대개의 경우 합쳐진 혼합성 치핵으로 나타납니다.

치핵이 심해지기 시작하면 점점 배변 시 빠져나오는 것이 심해져서 인식되게 되고 심하면 손으로 밀어 넣어야 하거나 혹은 걷기만 해도 항문이 빠져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는 치핵의 3-4도에 해당하며 수술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치핵과 구별해야 하는 경우는 직장의 점막의 일부나 직장 벽의 전체가 빠지는 경우로 직장탈이라고 합니다. 이 상태는 오랜 기간 방치하면 직장으로 가는 신경이 손상되거나 항문근육이 약화되어 변실금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 두 가지는 대장항문 전문의가 아니면 환자 스스로 구별이 어려우므로 반드시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항문에 갑자기 혹이 만져집니다.: 통증이 오면서 갑자기 돌출된 혹이 만져진다면 외치핵(숫치질)속에 있는 혈관내의 피가 굳어서 오는 경우가 흔하며 이를 혈전성 치핵이라고 합니다. 대개 힘든 집안일이나 직장업무 후에 발생합니다. 평소 치핵으로 고생하지 않은 분들도 발생하며 통증이 심한 72시간 이내에 수술을 받는 것이 큰 불편함 없이 치료를 촉진시키는 좋은 방법입니다. 통증이 별로 심하지 않거나 72시간이 경과한 경우에는 좌욕이나 연고제등으로 치료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감별해야 할 것이 항문주위에 고름이 잡히는 경우인데 이를 항문주위 농양이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은근한 통증으로 시작하여 서서히 혹이 만져지기 시작합니다. 배변과 상관없이 계속 아프고 미열이나 국소통증, 잔변감 등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직장 안으로 뻗어가는 직장주위농양의 경우 혹은 만져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항문주위든 직장주위농양이든 조기에 빨리 진단하여 수술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속으로 번져 직장을 따라서 농양이 진행되면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진단을 빨리 받고 치료하여야 합니다.
특히 당뇨병이나 면역기능이 떨어진 환자는 주변으로의 염증전파가 심하거나 괴사를 일으켜서 인공항문을 일시적으로 만들어야 하는 심각한 상태를 초래 할 수 있으니 속히 전문의와 상의하셔야 합니다.

대변볼 때 항문에서 피가 납니다.: 항문출혈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항문에서 출혈이 나오는 경우는 치핵 또는 치열이 가증 흔합니다.

치핵은 통증이 없으면서 출혈이 나오는 경우가 많고 약간 피가 휴지에 묻는 정도부터 변기가 붉을 정도로 나오기도 하며 심하면 물총 쏘듯이 피가 나기도 합니다.

치열은 배변통이 있으면서 찢어지는 기분이 들면서 출혈이 나는 것이 보통입니다.
직장이나 대장의 출혈은 약간 검은 색이 섞인 경우가 많으며 궤양성 대장염, 직장 대장암, 대장용종, 세균성 대장염, 아메바성 이질 등이 있습니다.

제일 흔한 경우는 치핵이나 치열인 경우이니 항문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필요에 따라서는 대장 내시경 검사도 필요합니다.

대변볼 때 항문이 아파요...: 배변 시 항문에 통증이 있는 경우는 치열에 의한 것이 가장 흔합니다.

치열은 딱딱하고 마른 대변이 항문을 통과하면서 가장 약한 부위를 찢어 뜨려 생깁니다.
다른 부위는 찢어지더라도 자연적으로 잘 아물게 되지만 항문 뒤쪽은 해부학적으로 혈액 공급이 가장 약한 부위라 상처가 나면 상대적으로 잘 아물지 않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배변 후에도 근육의 경련으로 통증이 수 시간 지속되기도 합니다.

초기상태에서 (급성 치열) 변비를 없애고 좌욕, 연고제 등을 사용하면 만성상태로의 이행을 막아 수술을 피할 수 있습니다.
만성 치열인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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